은행권 BIS비율 14.07% ‘사상 최고’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25 17: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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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比 0.33%p↑… 대부분 12% 상회 국내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이 전분기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BIS비율(바젤∥기준)은 14.07%(Tier1 10.67%)로 전분기(13.74%, Tier1 10.30%)보다 0.33%포인트(Tier1 0.37%p)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3분기 중 당기순이익 시현(2조3000억 원) 등으로 자기자본이 증가(1조8000억 원)한 반면 환율의 하향 안정화에 따른 파생상품자산 및 외화자산 감소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은행별로는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의 BIS비율이 12%를 상회했다.

특히, 외환은행이 0.99%포인트 급등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한국씨티은행(0.83%p↑), 산업은행(0.65%p↑), 경남은행(0.61%p↑), 하나은행(0.60%p↑) 순이었다.

최성일 금감원 건전경영팀장은 “국내은행의 BIS비율이 전분기말에 이어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상당히 제고되고 있다”면서 “자본의 질적측면에서도 자기자본 대비 기본자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개선 추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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