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수출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25 1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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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담 줄이는 방안 추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환율 하락과 신흥국들의 추격 등으로 우리 기업들은 앞으로 좋은 수출 실적을 낙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자금조달과 원자재 수급, 노사관계 및 세무행정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기업 환경과 관련해 윤 장관은 “우리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주요 수출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으나 최근에는 열악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여건 조성과 중소기업 비용 절감 방안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건축, 물류, 환경 분야의 규제 완화를 담은 ‘제4차 기업환경개선대책’을 12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해 윤 장관은 “교역 대상국과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 협정 체결방안도 이러한 기업비용부담 완화 차원에서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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