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교수 “세계경제 1년내 회복 가능성 희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24 19: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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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책 거품 해소과정 주시해야” “세계 경제가 6~12개월 내에 회복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신한금융투자 리서치 포럼’에서 ‘글로벌 위기 이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중장기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장 교수는 “현재 세계경제가 주식·부동산 등 자산시장에서 예상보다 빠른 회복속도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미국·유럽의 실업률이 하락 추세에 있고 영미국가의 신용카드 부채문제도 더욱 심각해 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단기(6~12개월)간의 경기회복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장기(1~5년)로는 세계경기를 떠받치고 있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성공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며 전 세계적 경기부양책에 뒤이은 거품해소과정도 주시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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