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09년 3분기 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소득교역조건지수(2005년=100)는 122.3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1988년 이후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6.6%, 전기대비 2.9% 상승 개선됐다.
소득교역조건지수 122.3이라는 것은 총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 규모가 올 3분기 들어 2005년에 비해 22.3% 증가했다는 의미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05년=100)는 86.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상승했다. 전기대비로는 3.8%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한단위를 수출해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나타낸다. 이 지수가 86.2라는 것은 2005년에는 100개 수출해서 100개를 수입할 수 있었다면 현재는 100개를 수출해서 86.2개를 수입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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