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총수 주식가치 올들어 54%↑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03 19: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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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1조3560억→3조7190억으로 1위 올들어 30대그룹 총수(오너)의 상장사 보유주식 지분가치가 54%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2일 재벌닷컴이 자산총액 순위 30대그룹 총수가 보유한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달 30일 종가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지분가치 총액(실명 기준)은 19조5011억 원으로 올해 초 12조6407억 원에 비해 5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동안 코스피지수는 연초대비 36.6% 상승한 것에 비해 30대그룹 총수의 지분가치 상승율이 더 높았던 것.

평가 결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올해 초 1조3560억 원이던 주식지분 가치가 이날 3조7190억 원을 기록, 연초대비 17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올해 들어 현대자동차 등 계열사 주가가 급등하면서 보유주식 지분가치가 연초 1조7659억 원에서 이날 4조2434억 원으로 140.3% 상승,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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