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올 하반기 대기업 공채에 지원한 구직자 5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업 공채에서 탈락한 이후 중소기업에 지원하겠다’는 구직자가 73.3%(43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에 지원 할 의향이 있는 구직자 중 ‘합격한다면 바로 입사하겠는가’라는 질문에 95.6%(411명)가 ‘바로 입사한다’고 답해 응답자들은 지원뿐만 아니라 실제 입사를 적극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쿠르트 측은 “대기업 입사에 성공하는 구직자가 현저히 적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많은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지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대신 내년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노리겠다’고 답한 구직자가 26.7%(157명)에 달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들은 ‘대기업에 비해 연봉과 복리후생 수준이 낮아서’(41.4%)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이 정도면 중소기업이라도 입사하겠다’라고 생각되는 중소기업 희망연봉은 평균 2217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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