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 4개월만에 하락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15 2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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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8%↓·수입 1.9%↓… 환율·원자재값 하락 영향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4개월 만에 하락으로 반전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전월 대비 수출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2, 3월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후 4, 5월 하락세를 보인 뒤 6, 7, 8월 상승세를 기록하다 4개월 만에 다시 하락으로 반전한 것이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7.2% 하락했으며 환율변동 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0.6% 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 하락, 원유 등 국제원자재 하락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공산품이 내렸다”며 “특히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농림수산품도 전월 대비 6.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가 역시 원자재를 중심으로 떨어져 전월 대비 1.9% 하락했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2, 3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4, 5월 하락세, 6월 상승, 7월 보합, 8월 상승 등을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10.8% 떨어졌으며 환율 변동 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 기준으로도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

부문별로 보면 원자재는 원유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3.6% 하락했으며 중간재도 석유제품, 철강1차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3% 하락, 자본재도 전월 대비 0.6% 떨어졌다.

단 소비재는 프로판가스, 부탄가스, 쇠고기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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