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해외플랜트 수주 ‘사상최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14 19: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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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억달러로 전년비 6.2%↑… 중동등 대형사업 재개 덕 올해 3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분기당 최대인 160억 달러로 종전 최대치인 151억 달러(지난해 3분기) 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주요 수주 프로젝트로는 알제리 스키다 정유 플랜트(삼성ENG 26억 달러), 사우디 주베일 정유 플랜트(대림산업, SK건설, 삼성ENG 24억 달러), UAE IGD 프로젝트(현대중공업, 현대건설, GS건설 39억 달러), 사우디 라빅 중유화력발전(한국전력공사 25억 달러) 등이다.

특히 상반기까지 세계 경기침체 영향으로 수주실적이 전년동기(226억 달러) 대비 67% 감소한 74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이후 3분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지경부는 유가 회복과 글로벌 경기침체의 회복 등의 영향으로 그동안 지연됐던 중동·아프리카의 대형 프로젝트 입찰 재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GCC국가(사우디, 쿠웨이트, UAE, 바레인, 오만, 카타르)를 중심으로 중동에서 대형 오일·가스(Oil&Gas), 발전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119억 달러(시장점유율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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