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그룹, 미소금융에 1조원 기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13 19: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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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LG등 10년간 개별재단에 배분키로 미소금융중앙재단은 13일 롯데, 삼성, SK, LG, 포스코, 현대·기아차 등 6대 기업과 미소금융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협정식을 가졌다.

기업들은 향후 10년간 약 1조 원(연평균 100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삼성 3000억 원, 현대·기아차 2000억 원, SK 2000억 원, LG 2000억 원, 포스코 500억 원, 롯데 500억 원 등이다.

기부금은 각 기업들이 설립할 개별 미소금융재단에 배분되며 개별 재단들은 독자적으로 창업지원 및 영세사업자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사업모델 개발, 표준운영방안 제시, 정보제공, 교육훈련 등을 통해 개별 미소금융 사업을 지원하고 전체적인 미소금융사업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내달 지역별 미소금융법인 공개모집 등 준비과정을 마친 뒤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로 내년 5월까지 20~30개 수준의 미소금융지점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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