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제조업 시황 ‘맑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29 19: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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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BSI ‘106’… 조선·철강 외 전업종 호전 지경부 “4분기 업황 ‘113’ 전망… 회복세 기대”


하반기 제조업 시황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9년 3/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에 따르면 3/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106으로 2/4분기(101)에 이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BSI 지수가 100이면 전분기 대비 불변, 100보다 크면 호전, 작으면 악화를 의미한다.

그중 3분기 매출(104→106), 내수(102→103), 수출(97→101), 경상이익(92→97) 등 주요 분야에서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업종별로는 조선(89)·철강(93)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3/4분기 시황지수가 기준치를 상회함으로써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전자(81→111), 기계·장비(87→103), 전기기계(95→104), 정밀기기(98→109) 업종의 3분기 실적(시황기준)이 전분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편 지경부는 4/4분기 제조업 시황을 113으로 예상했다.

3/4분기(108)보다 제조업 경기회복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108→116), 내수(106→114), 수출(103→109), 경상이익(99→104) 등 모든 분야에서 전망치가 3분기보다 상승, 실적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모든 업종의 4/4분기 시황, 매출, 내수에 대한 전망치도 기준치를 상회했고, 수출의 경우 조선(96)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전망치가 기준치 100을 상회했다”며 “설비투자(103), 설비가동률(112), 고용(105), 자금사정(105) 등에 대한 전망치도 기준치를 넘어 4/4분기 제조업 경기의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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