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무역흑자 310억달러 ‘사상최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28 2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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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세계시장 수출액규모 9위로 3계단 상승 지식경제부는 28일 업종별 협회·단체 및 경제단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 수출기업과 수출보험공사 등 수출유관기관이 참석하는 ‘09년 수출입동향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경환 지경부장관 주재로 열린 수출입동향 점검회의에서 지경부는 올해 1월~9월까지 수출입실적을 점검한 결과 수출은 약 -21%, 수입은 약 -33% 감소, 무역흑자는 이전 최고치(1998년 1~9월 289억 달러)를 상회하며 사상최고치인 3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시장 순위는 지난해 12위에서 9위로 3단계 상승했다.

또 2/4분기 총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물량을 의미하는 소득교역조건지수가 119.8(전년동기 대비 7.6% 증가)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교역조건이 비교적 많이 개선됐다.

지경부는 4/4분기 국내외 경제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수출입 규모가 모두 확대되고 원화강세 및 유가 등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흑자폭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9월~10월은 환율하락 및 유가상승 등 수출입 여건이 악화되지만 IT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해 두 자릿수의 흑자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11월~12월은 지난해 11월 이후 수출입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 수출입 회복세로 수출·수입 모두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민간 업종별 협회·단체 관계자 및 수출기업 대표들도 4/4분기 수출이 3/4분기보다 개선,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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