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中企 추석자금 5조7800억 푼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21 19: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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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두배이상 증액… 1.0~1.2%p 금리 감면 국내은행들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별도의 지원계획을 마련하지 않았던 외환은행·수협·SC제일은행까지 동참해 눈길을 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들은 추석 중소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총 5조7800억 원을 신규 공급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지원규모인 2조7000억 원을 배이상 상회하는 수준으로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키 위한 은행들의 적극적인 행보다.

각 은행은 이번 추석자금 지원시 평균 1.0~1.2%포인트(최소 0.3~최대 2.8%p) 수준의 금리를 감면하는 등 우대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은행별 지원규모는 기업은행(1조 원)과 국민은행(8000억 원)이 가장 많으며 그 뒤를 우리·하나·산업은행이 각각 5000억 원씩이다.

다른 은행들도 500억~4000억 원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별도의 지원계획을 마련치 않았던 외환은행(3000억 원)과 수협(1500억원), SC제일은행(1300억 원)도 지원자금을 마련했다.

홍길 금감원 기업자금팀장은 “이번 자금지원으로 추석 전후의 직원들의 급여와 상여금, 거래처 결제자금 등 일시적인 자금수요 증가로 자금여력이 충분치 못한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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