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비용, 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5% 저렴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17 19: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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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전통시장은 평균 11만8660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15만7357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4만원 가량(24.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이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를 통해 지난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국 16개 시·도, 18개 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주요 추석 차례용품 25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24개 품목이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종류별로는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물류와 대추, 밤 등은 대형마트에 비해 무려 29.8%가 저렴했고, 육류 27.5%, 과일류 21.8% 순으로 전통시장이 더 싼 것으로 조사됐다.

탕국용 쇠고기 600g의 경우 대형마트에서는 2만7557원인 반면, 전통시장에서는 1만7806원에 살 수 있어 약 1만원(35%)을 절약할 수 있다. 햇 대추 400g의 대형마트 가격 또한 5666원인데 비해 전통시장에서는 3673원에 판매되고 있어 약 2000원(35%)의 가격차를 보였다.

이 외에도 깐토란(400g 기준)은 49%, 단감(3개)은 45.7%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등 전체 조사품목 중 14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20% 이상 비용절감 효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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