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1% “부유층 돈 써야 경기 회복”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17 1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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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경제위기로 부자들만 혜택” 우리나라 국민들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자들이 돈을 써야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정보미디어업체 닐슨컴퍼니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1.1%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부자들이 돈을 써야 한다”고 응답했다.

85.4%는 “경제위기로 인해 부자들만 혜택을 본다”고 생각하고, 80.5%는 “경제위기 이후 부자들의 재산 축적은 정당한 방법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부자들이 돈을 쓰는 것을 봐도 배가 아프지 않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7.1%에 달해, 부자들의 소비에 절반 이상이 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원석 닐슨컴퍼니코리아 사회공공조사본부 국장은 “경제위기를 경험하면서 국민들이 고소득층에 대한 위화감을 느끼고는 있지만, 부자들의 소비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양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고소득층의 소비가 경제효과로 이어지는 기대 심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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