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16일 수요 사장단협의회 회의에서 ‘2010년 경제전망‘과 관련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전망보다 다소 호전된 -0.8%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3.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1인당 GDP가 2만 달러에 다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소장은 한국경제의 빠른 회복요인으로 정부의 발빠른 위기대응 능력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소비회복, 기업의 위기탈출 노력으로 인한 실적개선 등을 들었다.
정 소장은 이 같은 이유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다소 좋아진 -0.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내년 한국경제의 경우 “수출과 수입이 각각 12.2%와 17.2% 성장해 경제성장률은 3.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와 투자 등 내수부문도 3% 중반대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2.3%로 완만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은 1% 이내의 저성장을, 신흥국은 5%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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