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FTA교섭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양측은 7일부터 나흘간 한-EU FTA 협정문 2차 법률 검토를 마쳤다”며 “다음달 중 통상장관 내지는 수석대표가 만나 가서명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서명 이후 양측은 본문 400쪽과 첨부문을 포함해 1000여 쪽에 이르는 협정문의 번역 작업에 들어간다. 이 작업은 3~4 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협정문 번역이 완료된 후 정식서명을 위해 EU는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가서명 이후 정식 서명은 내년 1/4분기 정도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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