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 최대의 명절 추석 농산물 가격은 평년보다 쌀 것으로, 축산물은 비쌀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ERI)는 8일 ‘주요 농축산물 추석물가 동향과 전망’을 내놓고 농산물은 평년보다 싸고 축산물은 비쌀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배추의 경우 9월 상순까지 고랭지배추의 출하량 감소로 가격 강세가 예상되나 중하순으로 갈수록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무도 출하량 증가로 추석 시기에는 평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봤다. 마늘과 양파 역시 전년 대비 가격 약세로 예상했다.
제수용 과일은 올해 추석이 전년보다 보름 정도 늦어지고 9월 사과와 배의 출하량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축산물의 가격은 오히려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쇠고기는 9~11월의 출하량이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한우의 수요 증가와 추석 수요의 증가로 전년보다 20% 이상 높은 500g당 4만원~4만3000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돼지고기는 평년보다는 높고 전년과는 비슷한 kg당 4500원(지육기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계란은 전년과 평년보다 높은 1300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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