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가계대출, 위험 수준아니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07 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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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가계대출 700조 원) 현 시점에서 봤을 때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는 위험한 수준이 아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이 경제성장에 가장 큰 뇌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는 일부 전문가들의 지적에 대해 그는 “금융위는 가계대출 규모 자체보다는 최근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경향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실제 가계대출 연체률이 1%미만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낮고 주택담보대출도(LTV)은 47~48%정도 밖에 안된다. 주택가격이 40%정도로 급락하지 않는 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주택담보대출 주 채무자가 되는 레벨을 보면 중산층이 많다. 이도 안심할 부분이다”라며 “다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이 최근 10년동안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증가했기 때문에 모니터링해서 정책수단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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