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요소생산성(TFP·Total Factor Productivity)은 전체적인 생산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노동이나 자본투입이 아닌 기술진보에 의한 생산성을 의미한다.
3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전국 제조업의 총요소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외환위기 이후(1999년~2007년) 총요소생산성이 2.16%로 조사됐다.
이는 외환위기 이전(1992년~1998년)인 0.39%보다 증가한 것으로 기술혁신에 의한 국가 및 지역별 제조업의 성장이 가속화된 것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외환위기 이전에는 총요소생산성 증가에 노동생산성의 기여도가 3.26%로 가장 높았지만 외환위기 이후에는 자본생산성의 기여도가 0.67%로 노동생산성(0.27%)의 기여도를 앞질렀다.
외환위기 이전 총요소생산성증가에 대한 노동생산성의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노동시장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노동투입이 감소(-0.38%)함에 따라 노동생산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외환위기 이후에는 자본생산성 기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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