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해 2050년까지 추가 지출되는 우리나라의 재정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3.4%로 추정됐다. 이는 주요 선진국의 2050년까지 추가 지출되는 재정 규모가 3% 수준인 것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이다.
한은에 의하면 미국의 경우 2.9% 수준이며 영국 3.4%, 독일 3.0% 등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3% 안팎에 그친다.
2050년까지 우리나라의 추가 재정비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연금이 8.0% 늘어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의료관련 기금 손실보전 3.8%, 의료관련 재정지출 1.6%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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