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때문에… 대형마트 매출 ‘뚝’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8-18 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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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방문객 줄어 전년비 6%↓… 백화점은 되레 4% 늘어 18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09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4% 증가했고 대형마트는 6% 감소했다.

잦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은 꾸준한 매출을 유지한 반면, 대형마트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셈이다. 백화점의 세일행사가 매출 증진에 한 몫했다는 평가다.

백화점 상품별 매출을 살펴보면, 7월 하순 진행된 다양한 판촉행사에 힘입어 명품(11.8%), 잡화(10.0%), 식품(7.5%), 가정용품(5.6%), 여성캐주얼(2.4%) 등이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

여성정장(-6.1%), 아동스포츠(-2.1%), 남성의류(-0.8%) 등은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가전문화(-18.6%), 의류(-12.5%), 잡화(-7.7%), 스포츠(-7.5%), 식품(-4.2%), 가정생활(-2.6%) 등 모든 상품군에서 매출 감소를 보였다.

강우일수 증가에 따른 방문 고객수(-6.3%) 감소와 전국적인 이상저온 현상으로 냉방가전을 중심으로 여름의류, 식품 등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구매건수에서도 백화점이 전년동월 대비 0.5%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6.3%를 기록했다.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3.5%)과 대형마트(0.3%) 모두 상승했다. 백화점이 6만956원, 대형마트가 4만328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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