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2.0%로 6개월째 동결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8-11 1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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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당분간 금융완화기조 유지… 금융시장 안정 중점 기준금리가 6개월 연속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월 한은 기준금리 운용목표를 현행 2.00%로 ‘동결’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지난해 10월 5.00% 이후 올 2월 2.00%까지 낮추면서 단기간 내 큰 폭으로 인하한 뒤 3월 동결 후 6개월째 이를 유지하고 있다.

기준금리 2.00%는 한은이 지난 99년 금리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 발표 직후 한은이 내놓은 ‘통화정책방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수요압력 완화,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가 둔화됐다.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금융시장에서는 시장금리와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계속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와 시중자금의 단기화 현상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은은 “앞으로 통화정책은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최근의 경기 개선 움직임과 금융시장 안정이 지속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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