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멕시코,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발생한 신종인플루엔자로 지난 4월29일 중단된 북미산 돼지의 수입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돼지에서 사람으로 신종 인플루엔자가 전파된 사례가 없고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수역사무국(OIE) 등도 돼지고기를 통해 전파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현재 북미산 수입돼지는 국내에서 육종개량 등을 위한 씨돼지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수입중단 조치 이후 씨돼지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생산자 단체 등이 북미산 돼지의 수입재개를 요청해 온 바 있다.
농식품부는 북미지역을 포함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국(22개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돼지에 대해 검역기간 중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신종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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