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금융, 코스피 상승 주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8-10 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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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66.09%·58.84%↑… 통신·식료품은 부진 외국인 순매수, 시가총액 상위 업종에 집중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업종인 전기전자, 금융업 등이 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가 올해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등락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기전자(26.91%), 운수장비(19.95%), 금융업(19.66%), 의료정밀(85.01%), 섬유의복(9.87%) 등 5개 업종이 시장대비 초과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말 1124.47에서 지난 6일 1565.04로 39.18%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전기전자 66.09%(4165.92→6919.12), 금융업 58.84%(322.91→512.90), 운수장비 59.13%(852.98→1357.33), 의료정밀 124.19%(686.97→1540.15), 섬유의복 49.05%(117.95→175.80) 상승했다.

시장대비 등락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통신업(-49.26%), 음식료품(-37.65%), 전기가스업(-33.11%), 운수창고업(-30.82%), 의약품(-23.86%) 등의 순이었다. 건설업(-3.12%)과 철강금속(-0.13%) 역시 등락률이 소폭 감소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3개 업종인 전기전자(21.96%), 금융업(17.08%), 운수장비(9.63%)의 비중이 지난해 말 41.18%에서 올해 48.67%로 확대, 전체 시가총액 비중의 절반에 가까웠다.

한편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는 시가총액 상위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9조389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가장 많이 순매수한 업종은 전기전자(6조1057억 원)로 확인됐다. 또 운수장비와 금융업은 각각 2조9895억 원, 2조5461억원 순매수했다.

뒤이어 철강금속 2조1113억 원, 서비스업 1조8882억 원, 건설업 1조6753억 원, 유통업 1조705억 원, 기계 3738억 원, 전기가스업 3107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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