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체감경기 4개월째 호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8 1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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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22.3p 껑충… 13개월만에 70선 회복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증액 및 조기집행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계의 체감경기가 4개월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에 비해 22.3포인트 상승한 72.3을 기록해 13개월만에 70선을 회복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2개월 동안 건설업체 유동성 위기 심화로 인해 단기간 사상 최대 낙폭인 35.5포인트나 급락했던 CBSI 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달 CBSI 지수는 지난 1∼2월에 비해 큰 폭으로 급등했다. SOC 예산증액 및 조기집행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공공공사 수주 증가현상이 본격적으로 체감경기 상승을 견인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원 측의 분석이다.

대형 및 중견업체 지수가 각각 84.6, 66.7로 전월대비 25포인트 이상 급등한 반면, 중소업체지수는 64.4로 전월대비 13.6포인트 상승한 데 그쳐, 중소업체의 체감경기 수준이 다시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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