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 감소세가 수출 감소폭을 크게 상회하면서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인 46억1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1.2% 감소한 283억72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36.0% 줄어든 237억64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가 46억1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6월 34억9000만 달러를 능가하는 사상 최대의 무역흑자다.
지난 2월(29억3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무역흑자 증가폭은 57%에 달했다. 이처럼 무역흑자가 크게 확대된 이유는 환율효과와 선박 인도 증가로 수출이 전월 대비 11.4%(29억1000만 달러) 증가한 반면 수입은 유가 및 원자재가 하락 등으로 전월 대비 5%(12억4000만 달러)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지난 달 수출은 13대 주력품목 중 선박류가 전년 동월 대비 61.0%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액정디바이스는 감소세가 한 자릿수(-7.8%)로 축소됐다.
반면 철강(-15%), 섬유류(-17%), 무선통신기기(-20%), 석유화학(-29%), 가전(-33%), 일반기계(-36%), 자동차부품(-38%), 반도체(-38%), 자동차(-46%), 석유제품(-48%), 컴퓨터(-50%) 등 11개 품목은 전년 동월에 비해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가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역별 수출(3월 1~20일 기준)은 대양주(169.2%), 아프리카(97.1%)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의 수출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유럽연합 (-16.9%), 중국(-17.2%), 미국(-24.0%), 동남아시아국가연합(-27.1%), 일본(-29.8%) 등은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입은 대부분의 품목이 감소하며 1998년 10월(-39.3%)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 기록했다.
원자재(-46.9%)의 경우 단가하락과 수요감소 등으로 원유(-60%), 석유제품(-32%), 가스(-17%), 철강제품(-32%) 등의 수입이 크게 감소했다. 자본재(-31.0%)는 자동차부품(-58%), 프로세스및콘트롤러(-40%) 등이 감소가 눈에 띄었고 소비재(-30.8%)는 승용차(-48%), 생활용품(-26%) 등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1~3분기 수출급증세(22.6%)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분간 수출 감소세는 불가피하지만 고환율 및 저유가가 지속된다면 향후 수출입 감소폭이 개선되고 두 자릿수의 무역흑자 기조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