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31% “불황으로 쇼핑장소 바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1 1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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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서 마트로… 마트에서 슈퍼로…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쇼핑 장소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서울·경기지역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불황기 소매업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세대의 31.0%가 ‘경기침체로 주요 쇼핑장소를 바꿨다’고 답했다.

쇼핑장소를 바꿨다고 답한 이들 중 32.9%는 ‘백화점에서 대형마트로’, 31.6%는 ‘대형마트에서 슈퍼마켓’으로 변경했다고 답했다.

대한상의는 “가계소득 감소로 소비자들은 비슷한 상품이라면 가격이 조금이라도 낮은 대형마트를 선택하고 근거리 소량구매가 가능한 동네 슈퍼마켓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하듯,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인 58.9%가 ‘백화점을 찾는 횟수가 한 달에 한 번도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32.5%는 ‘한달 기준으로 1회이상~3회미만’이라고 답했다.

‘최근 한달간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한 소매업태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의 46.7%가 대형마트, 20.6%는 슈퍼마켓, 11.2%는 백화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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