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항만물동량 감소세 둔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31 2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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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808만톤 처리… 작년보다 9.8% 줄어 지난달 전국 항만의 물동량 감소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동차 물동량은 34% 가량 감소하는 등 지속되는 경기침체의 여파가 계속 반영되고 있다.

3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28개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7808만t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처리 물동량인 총 8655만t에 비해 약 9.8%(847만t) 감소했다.

이에 따라 월별 항만 물동량은 감소세가 뚜렷이 둔화되고 있다는 게 국토부의 분석이다.

전년 동월대비 항만 물동량 변동률은 지난해 11월 2.8%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는 -12%로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지난 1월에는 -15.7%로 최대 감소율을 보인 바 있다.

항만별로 전년 동월대비 물동량 처리실적 변동률은 ▲부산항 -23.3% ▲광양항 -6.2% ▲인천항 -15.6% ▲포항항 -23.5% 등 주요 항만에서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

반면에 울산항은 전체 물동량의 75.6%를 차지하는 유류화물(1112만t)의 원유수입과 석유제품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물동량이 9.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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