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2분기도 수출부진 이어질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6 19: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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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수출경기 전망치 66.1… 1분기보다 부진세 완화 올해 1분기 수출이 극심한 부진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2분기에도 수출 경기의 침체가 예상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만 수출경기 부진의 정도는 1분기보다는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6일 국내 783개 수출 업체들을 대상으로 ‘2009년 2/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을 조사한 결과, 2분기 수출경기 전망치는 66.1로 나타났다.

다만 1분기(33.4)에 비해서는 다소 수치가 상승해 전반적인 수출 부진세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수출국 경기에 대한 EBSI가 34.2로 가장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원자재 수입(54.5), 국제수급상황(50.5), 자금사정(56.8) 등도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등 모든 항목이 부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상담(83.3)과 수출계약(70.8)은 2분기에도 부진할 전망이지만 하락폭은 전분기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 EBSI는 철강금속(53.2), 일반기계(54.1), 자동차 및 부품(59.1) 등 대부분 품목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그 동안 수출을 견인해왔던 선박(26.7) 경기가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91.7)에 대한 전망은 전분기(29.0)에 비해 밝아졌다. 휴대폰 등 산업용전자(88.0)도 전분기(46.2)에 비해 체감경기 하락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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