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월 수출액 49.4% 급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5 1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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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 2월 수출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사상최대 폭으로 격감했다고 니케이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재무성은 이날 발표한 2월 통관 기준의 무역통계 속보를 통해 2월 수출액이 전년 같은달보다 49.4% 대폭 줄어든 3조5255억엔에 그쳤다고 밝혔다.

전세계 경제 침체가 확산되면서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주요 품목의 수출 부진으로 미국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 대한 수출 모두가 감소했다.

수출 감소율은 1980년 집계가 시작한 이래 최대로 4개월 연속 경신됐다.

또한 재무성은 2월 수입액도 전년 동월에 비해 43.0% 급감한 3조4431억엔으로 역시 사상최악의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월 무역흑자는 작년 동월보다 91.2%나 격감한 824억엔에 머물렀다. 원유 등의 수입이 저하하면서 2008년 9월 이래 5개월 만에 무역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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