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과거 고소득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금테크’가 금융 불안기 대안 재테크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금은 실물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과 금을 자산으로 하는 적립식 예금, 펀드 상품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투자방법이 있어 최근 일반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금 가격이 과도하게 오른 만큼 급락할 위험도 함께 고려, 투자비중을 5~1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 시세가 최고점 부근에 형성돼 있어 일반 투자자들이 무작정 금테크에 나섰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5~10% 정도가 적당한 만큼 금 투자도 이같은 비중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보통 2~3개월 단기 수익을 목표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정성향의 투자자라면 기준금리보다 1~2%정도 더 수익을 낼 것을 목표로 2~3년이상 투자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금융업계 다른 관계자는 “국내 금 가격을 움직이는 것은 크게 국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인데 최근 업계 일부에서는 금가격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다”며 “향후 시장 불안이 커진다고 해도 금가격이 이전과 같이 급등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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