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기존직원도 임금 깍일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0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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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도 임금 삭감·동결 검토 정부가 신입사원 뿐 아니라 기존 직원들의 임금도 삭감하는 쪽으로 잡셰어링(Job Sharing, 일자리 나누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0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정부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거나 기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없다”면서도 “기존 직원의 임금을 삭감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오는 16일 2차 중앙노사위원회를 열고 기존 직원의 임금을 포함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삭감까지는 아니고 동결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책은행도 직원 임금을 깎는 방안에 대해 신중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입은행 측은 “직원들의 임금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타 기관의 사례를 봐서 신중히 접근하겠단 입장”이라고 전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임원들의 경우 이미 임금의 40%정도를 삭감했고 일반 직원들 임금 삭감도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수준을 정해서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기존 직원들의 임금 삭감을 놓고 경영진과 노조 간에 적지 않은 갈등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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