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농식품 수출 호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9 18: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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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누계액 5.5% ↑ 농림수산식품부는 1월과 2월 두달간 농식품 수출 규모를 집계한 결과(잠정치)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세계경제 침체에도 채소류, 가공식품, 어류 등의 수출 확대를 추진한 결과다. 농식품 수출은 지난 1월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그러나 2월까지 수출액을 누계해 집계한 결과 5.5% 증가해 반등세를 보였다.

특히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채소류, 김치, 버섯류, 축산물, 가공식품, 어류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월에 이어 참치, 김치, 라면, 가공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김치는 7.4%, 팽이버섯 200.3%, 돼지고기 63.0%, 연초류 125.9%, 가금육 55.5%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5.5%, 홍콩 6.0%, 유럽연합(EU) 23.3%씩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19.0%, 미국 3.1%, 러시아 37.1%, 아세안은 13.8% 감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러한 수출반등세는 환율인상이 긍정적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정부와 농산물유통공사(aT) 등의 비상 대응적인 수출확대시책 추진 결과가 함께 작용한 것”이라며 “특히 2월말까지 국가 전체 수출이 25.6% 감소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의 반전이 이루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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