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수출 부진 지속…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5 18: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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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가계소득 악화돼 당분간 소비 부진” 최근 우리 경제는 세계경기 침체의 장기화 우려와 국제금융시장 불안 재연 등 하방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실물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획재정부는 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009년3월)’ 보고서를 발표하고 “우리 경제는 지난해 4·4분기 이후 세계경기 침체와 국제금융시장 불안의 여파로 내수와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그린북에 따르면 올해 1월 중 광공업생산은 수출 감소(-33.8%)와 설(1월26일)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25.6% 감소, 전월대비로는 1.3% 증가했다. 소비재 판매는 설 연휴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가 둔화됐으나 전월대비로는 감소세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는 “고용부진과 함께 실질임금이 2분기 연속 하락하는 등 가계의 소득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부동산 등 가격 하락도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소비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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