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주택연금 가입자수 늘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4 1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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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주택연금의 가입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연금 공급 실적이 신규 가입 63건, 보증 공급액 68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2건, 255억원)보다 가입 건수는 186%, 보증 공급액은 169% 증가한 수치다. 전월(50건, 617억원)에 비해서도 가입건수는 26%, 보증 공급액은 11%가 증가했다.

공사는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주택연금 가입이 늘고 있는 이유로 주택에 대한 고정관념 변화,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보유주택을 활용해 스스로 생활자금을 마련하려는 고령자수 증가 등을 꼽았다.

공사는 이달부터 주택연금 월지급금 산정기준인 대출한도를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내달에는 가입연령을 하향조정(65→60세)하고 수시인출비율을 확대(30→50%)하는 등의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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