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G의 실적 악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7000선이 붕괴되는 등 미국발 악재로 큰 폭의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던 원/달러 환율이 결국 소폭 하락으로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1594원까지 치솟아 160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외환 당국의 달러화 매도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과 수출기업의 네고가 나오면서 하락반전에 성공해 1550원대로 밀렸고,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한 때 1548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결국 하루동안 46원의 큰 변동폭을 보이다 결국 1552.4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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