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GM대우 자금 수혈 검토 착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1 1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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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최근 자금지원을 요청한 GM대우에 대해 실제 수혈할 지 여부를 두고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관계자는 28일 “GM대우가 지난 27일 1조원 수준(7억5000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공식 요청하면서 자구계획안도 함께 제출했다”며 “(GM측에서)제출한 자료들이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안이 크고 중대해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 속도를 내기보다 제반 사정을 꼼꼼히 검토하는 데 더 무게를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GM대우가 제출한 자금지원 요청안에는 크레디트 라인을 확대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즉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처럼 필요할 때 수시로 꺼내 쓸 수 있도록 하되 그 한도를 늘려달라는 것. 또 함께 제출한 자구계획안에는 임금 삭감, 설비투자 축소, 감산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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