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사주 5000억 매입후 소각키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5 1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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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석채 사장은 25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 합병과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가지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장은 해당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KTF와의 합병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KT가 이날 발표한 내용은 자사주 매입소각, 이익의 주주환원 정책 그리고 인적비용 절감계획 등 세가지다.

우선 이 사장은 “현 KT 주가가 향후 합병법인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매우 저평가 돼 있다”며 “총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후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는 현재 현금흐름상 무리 없는 수준이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유통 주식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 매입 및 소각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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