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한글과컴퓨터 인수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3 1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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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이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23일 프라임그룹과 누리텔레콤 간 한컴 지분매각에 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때가 되면 발표될 것”이라며 논의는 진행됐음을 암시했다.

한컴 관계자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매각 협상에는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과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이 대학 동문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학 동문의 인연으로 이번 지분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23일 오전 10시27분 현재 한컴과 누리텔레콤의 주가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일 거래에서 하한가로 추락했던 한글과컴퓨터는 이날 오전 10시27분 현재 전일대비 6.67% 내린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4.91% 오른 3950원에 거래중이다.

누리텔레콤은 원격검침시스템과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SW) 사업에 주력해온 코스닥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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