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물류업계 CEO(최고경영자)·학계·연구소 등 전문가 150인을 대상으로 ‘2009년 물류산업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물류산업 성장률이 1.5%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07년 13.0%, 2008년 4.7%의 성장률을 보인 이후 급격하게 추락한 수치이다.
대한상의는 “불투명한 경기, 제조업 생산량 감소 등으로 물류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특히 해운업계는 수출입 물량감소, 해외선사들 파산, 용선료 체납 등과 같은 악재가 겹쳐 극심한 불황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한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업종으로 전문가들의 42.6%가 해운업을 꼽았다. 이어 육상운송업(26.1%), 항공업(11.3%), 창고 및 기타서비스업(10.4%), 택배업(9.6%)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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