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두달연속 증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03 16: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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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현재 2017억달러 외환 보유액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2000억 달러 선을 방어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1월말 현재 2017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12월말보다 5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하근철 한은 국제기획팀 차장은 “유로화 등의 약세로 이들 통화 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용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외화채권 발행 및 외화차입 등으로 외화자금 사정에 여유가 생긴 은행들이 외환 당국으로부터 이미 공급받은 외화자금 중 만기 도래분을 일부 상환한 데 따른다”고 설명했다.

외환 보유액은 지난해 3월 18억8000만 달러 증가에서 4월 37억6000만 달러 감소로 돌아섰다. 이후 5월 -22억8000만 달러 ▲6월 -1억 달러 ▲7월 -105억8000만 달러 ▲8월 -43억2000만 달러 ▲9월 -35억3000만 달러 ▲10월 -274억2000만 달러 ▲11월 -117억4000만 달러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하다 12월 7억2000만 달러로 9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뒤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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