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바이어 76% “한국産 품질 굿”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9 19: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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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등 긍정적 평가… 가격은 ‘보통’ 우세 457명 설문조사


해외바이어들의 시각에서 보는 한국 상품의 품질은 우수한 편인 반면, 가격은 보통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트라(KOTRA)는 29일 ‘바이 코리아(Buy Korea) 2009’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 45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9%가 “한국 상품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답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비율은 4.8%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상품이 선진국 상품과 대등한 품질경쟁력을 보유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도 62.1%가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9.0%만이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와 북미, 아시아, 유럽 바이어들의 긍정적 평가 비율이 높았으며 일본, 중국, 중동-아프리카 바이어들의 평가는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한국 상품의 기술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9%가 ‘우수하다’고 응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5.3%에 불과했다. 디자인 평가에서도 65.6%의 바이어들이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7.7%만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한국 상품의 가격에 대해서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42.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좋다’가 35.7%, ‘좋지 않다’가 15.1%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상품의 가격에 대해 일본 바이어들이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엔고 현상이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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