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하이닉스등 해외매각 사실무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29 1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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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유지분 국제경쟁입찰 보도 해명 정부가 하이닉스반도체를 포함한 18개 기업의 정부 보유지분을 국제경쟁 입찰을 통해 외국 자본에 팔기로 했다고 동아일보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식경제부가 최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등과 협의해 외국 자본에 우선 매각할 수 있는 18개 기업을 1차로 선정했으며, 지난 22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 부처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경부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대책의 일환이자 가능성 차원에서 몇 개 기업의 예를 들어 보고한 내용”이라며 “아직까지 특정기업을 선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도 “18개 기업을 골라서 외국으로 매각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 본다”며 “만일 특정 기업을 선정한다 해도 그것을 국내 매각이냐 해외매각이냐를 정부가 입맛대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비상경제대책회의 보고시 하이닉스 등 18개 기업을 대외매각 대상기업으로 선정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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