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사장 7명등 임원 91명 승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9 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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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인사규모 작년보다 22%나 축소… 연구개발·해외영업은 예년수준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부사장 7명을 포함한 임원 91명의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7명에 비해 인사 폭이 22% 줄어든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세계적인 경제위기 및 경기침체 등 현재의 위기국면을 감안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텝 부문의 경우 승진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체적인 승진규모는 감소했지만 삼성전자 경쟁력의 핵심인 연구개발과 해외영업 분야에 대한 승진폭은 예년 수준을 넘어섰거나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TV와 휴대폰 등 좋은 성과를 낸 사업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승진 인사를 실시해 기존의 ‘성과주의’ 인사기조를 보다 강화했다. TV는 전년 6명에서 10명, 휴대폰은 11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TV부문에서는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의 사장 승진에 이어 ·해외영업 담당 신상흥 전무가 부사장으로, 미국현지영업 담당 박재순 상무는 전무로, ·개발 담당 김현석 상무는 전무로 각각 승진해
또한 연구개발 분야는 지난해 24명에서 올해 27명으로 신규 임원 선임 숫자가 더욱 늘어났다.

이밖에 해외 영업 일선 근무 인력들의 승진폭은 지난해 17명에서 16명으로 예년 수준이 유지됐다. 특히 해외영업 중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를 비롯한 신흥시장은 신규 선임 규모은 지난해 5명에서 올해 7명으로 확대됐디.

삼성전자 관계자는 “16일 사장단 인사와 이날 임원 인사, 21일로 예정된 조직개편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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