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올 업계 첫 수주 개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5 19:08: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9000억규모 LNG-FPSO 삼성중공업이 새해들어 조선업계 첫 수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사로부터 천연가스 생산선박인 LNG-FPSO를 6억8000만달러(9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조선업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선박인 LNG-FPSO를 시장에 선보인 삼성중공업은 영국의 FLEX LNG사로부터 4척 수주에 이어 올해 추가 수주하면서 LNG-FPSO선 부문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FPSO는 길이 320m에 폭 60m로 천연가스를 영하 163℃에서 600분의 1로 압축, 저장하는 21만㎥용량의 화물탱크를 외부 통째로 만들어 선체내로 장착하는 신공법으로 건조된다.

올해 투입지역을 확정한 후 설계와 건조공정을 본격화해 2013년부터 연간 250만톤의 LNG를 생산하는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21만㎥ 용량의 LNG-FPSO 이외에 대형 에너지 회사들로부터 발주되는 프로젝트를 위해 56만㎥ 규모의 초대형 LNG-FPSO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LNG-FPSO선 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