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20억달러 해외채권 발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3 16: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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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 이후 신흥국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20억 달러의 글로벌본드(해외채권)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이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1998년 정부가 40억 달러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으로 금리는 리보(Libor·런던은행간 금리)+ 625bp(1bp=100분의 1%)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미국의 세계 4위 투자은행(IB) 리먼 브라더스 파산 신청 이후 전세계 금융시장이 극도의 신용경색 현상을 보이며 정부 및 정부 보증부 채권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채권 발행이 거의 전무한 불안한 국제금융시장 환경속에서 정부의 보증 없이 대규모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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