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여객 4.1% 줄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2 1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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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화물량 첫 감소 지난해 항공운송실적


지난해 세계 경기침체 및 고유가·고환율의 영향으로 국제선 항공 이용객이 사스(SARS) 발생의 영향을 받았던 지난 2003년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처리량도 2002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12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8년 항공운송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선 여객은 3552만명으로 전년대비 4.1%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사스로 인해 국제선 여객이 5.7% 감소한 이래 5년 만의 마이너스 성장이다. 반면 국내선의 경우 상대적으로 제주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1.0% 증가한 1722만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침체 여파로 인해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처리량이 2002년 개항 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다.

인천공항의 지난해 화물 처리량은 242만t으로 전년도에 비해 5.2% 감소했다. 항공화물은 특히 경제위기가 본격화된 3분기 이후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항공실적은 1∼2분기에 증가했지만 3∼4분기 금융위기 이후로 감소했다”며 “해외여행 및 산업과 직접 연관된 화물 같은 경우가 감소해 실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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