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0% “한국사회 불신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2 16:41: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91.7% ‘개혁 필요’… 정치, 가장 시급 직장인들이 한국 사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뢰도가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581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의 개혁 필요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무려 80.0%(1265명)가 ‘한국사회를 불신한다’고 답했다.

‘한국사회를 신뢰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7.4%에 불과했으며 특히 남성 직장인들의 불신 정도는 82.3%로 여성 직장인(76.9%)에 비해 5.4%포인트 더 높았다.

또 국내 직장인들은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걸쳐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에 개혁이 필요한가’란 질문에 10명 중 9명 수준인 91.7%(1449명)의 직장인이 ‘개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개혁이 가장 시급히 이뤄져야 할 분야(복수응답)로는 ‘정치(72.0%)’를 1위로 꼽았고, 이어 ‘관공서 및 공무원 조직’(48.0%), ‘초중고등 교육’(41.3%), ‘노동계’(21.1%), ‘대학’(19.2%), ‘의료기관’(14.0%), ‘종교단체’(13.8%), ‘시민운동 단체’(8.7%) 등의 순이었다.

개혁을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해당 기관의 자체적인 개혁의지(42.4%)’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시민들의 개혁의지’(31.9%), ‘정부의 지원’(23.3%)등이 있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