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0달러대 턱걸이… 4년래 최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8 17: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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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1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하루 220만 배럴의 기록적인 추가 감산을 결정했음에도 4년여 래 최저 수준까지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산 기준유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3.54달러나 크게 떨어진 40.0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기준유 가격은 장중 2004년 7월 이래 처음으로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2달러 밀려난 45.5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OPEC은 유가의 반등을 겨냥해 내년 1월1일부터 생산량을 일일 220만 배럴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같은 대규모 감산도 급격히 축소되는 전세계 에너지 수요를 따라가진 못할 것으로 우려하면서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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