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대문 쇼핑타운은 일본인들에게 필수 관광코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두타를 비롯한 쇼핑몰들이 엔고 특수를 맞아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두타의 경우 지난 8, 9월 대비 10, 11월에 일본인 관광객 수가 2~2.5배 증가했다. 두타의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어권 (중국본토, 대만, 홍콩 포함)이 60%, 일본 관광객은 두 번째로 많은 30%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 10, 11월에는 엔고 특수로 중국어권 관광객보다 많은 수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두타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케레스타 백화점도 마찬가지로 엔고 특수로 일본 관광객들이 대거 유입됨에 따라 2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두타 지하 1층에서 레인보우 원 레드 매장을 운영 중인 김 모 사장은 “최근 일본관광객과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이 많아졌다”며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 쉬폰 원피스나 레이스가 달린 여성스럽고 에스닉한 디자인의 옷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 상권에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은 주차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관광버스 전용주차장을 운용하고 있는 케레스타의 경우 하루 평균 30대 이상의 관광버스가 들어오며 소규모 단위의 관광객까지 합치게 되면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유입되고 있다.
케레스타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들 덕분에 아동복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며 “중국인들은 고가 제품보다는 중저가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쇼핑몰 외에도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훼미리마트가 엔고현상을 보였던 지난 9월부터 12월11일까지 동대문에 위치한 10여개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30%이상의 꾸준한 상승세를 선보였다. 전년 대비 대비 매출은 9월 30%, 10월 27%, 11월 32%, 12월 30%씩 각각 상승했다.
이곳에서 가장 잘 팔린 상품을 살펴보면 맥주가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생수, 기능성음료, 유음료, 초콜릿 순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도 마찬가지로 동대문에 위치한 점포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8월은 6.38%, 9월 10.9%, 10월 6.14%, 11월 1.23%씩 올랐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상품으로는 김과 검, 포켓 소주, 특이한 과자, 담배, 양말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들은 한국의 다양한 생활 문화를 체험해 보기 위해 한 가지 상품을 대량 구매하는 것보다 여러 종류의 상품을 소량으로 혼합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에 위치한 패스트푸드점도 외국인 관광객으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동대문 쇼핑타원에 위치한 롯데리아 3개 점포의 9월부터 최근까지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평균 15%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여행업협회(JATA)에 따르면 12월 현재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68%나 늘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민선 9기 ‘기본사회’ 정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17/p1160278864694110_584_h2.jpg)





